여름 산행의 시작
영인산 위치정보
초입 주차장 :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685-3
상기 주소는 초입에 있는 주차장으로 매표소까지 오르막 길을 약 1KM 이상 도보로 이동해야 함으로 노약자는 이동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
임도를 따라 올라가서 매표소를 지나면 작은 주차장이 여러 개 있으며 오전에 방문 시 주차가 비교적 수월하며 오르막을 오를 때 내려오는 차량에 주의 해야 함
입장료:
영인산 초입이 자연 휴양림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천안 및 아산 주민은 입장료가 할인되며 차량은 사람 인원수와 별도로 주차료 를 내야 함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차량 주차료 3,000원
영인산 제원
영인산은 비교적 낮은 산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 과 등산객 등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산이며,
봉우리는 크게 신선봉 364M, 닫자봉 275M, 상투봉 299M 등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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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봉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초입에 분수, 꽃, 단풍나무, 조형물 및 포토 존 등이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방문하기 좋고 나무가 울창하여 그늘이 있어 여름에도 아이들과 방문하면 좋다.
또한 좀 더 올라가면 잔디로 조성된 공원이 있어 마음껏 뛰어 놀 수도 있다.
등산 코스 및 난이도
현재 상투봉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좌측의 봉우리가 닫자봉, 두번째 봉우리는 신성봉, 바로 옆 깃대봉, 영광의 탑으로 이동하면 영인산 을 완주하는 코스이다.
등산 코스
영인산 자연 휴양림 매표소 부근 - 상투봉 - 닫자봉 - 신성봉 - 깃대봉 - 영광의 탑 - 원점회귀 하는 코스로 초보자 기준 3시간 이상 소요된다.
초보자 코스
1. 초보자이고 정상을 보고 싶다면 영광의 탑 방향으로 올라가서 깃대봉 과 신선봉 까지만 올라가는 것을 추천하며, 등산로가 잘 되어 있어서 아웃 도어 장비가 없어도 등산이 가능하고, 초반 경사는 완만하여 산책하는 수준의 난이도 이며, 정상에 다가 가면 경사가 있어서 속도가 줄고 약간 힘들다고 느낄 수 있지만 등산로 정비 및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무난하게 오를 수 있다.
2. 또 다른 코스는 잔디 공원을 지나 상투봉 정상을 찍고 원점을 회귀하는 코스로 정상 직전 계단이 약간 나오는데 오르는데 큰 어려움이 없으며 난이도는 매우 쉽다.
일반 등산객
영인산의 좌측인 상투봉 > 영광의 탑 > 원점 회귀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첫 번째 봉우리인 상투봉은 난이도 하 이며 닫자봉 을 향해서 내려가는데 까지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문제는 두 번째 봉우리인 닫자봉 코스가 힘든데 이는 경사가 심하고 바위로 이루어진 너덜 길이 대 부분 이라서 체력 소모가 심한 편으로 로프를 잡고 올라 가거나 내려오는 코스가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이 처럼 등산 코스가 험란 하기 때문에 등산을 하려면 반드시 등산화, 등산스틱 등과 같은 장비를 지참하고 물과 간식도 필요하다.
계산 코스는 구간마다 계단의 높이가 다르고 어느 부분에는 계단 높이가 10cm 정도로 느껴지는 낮은 계단도 많이 있어서 크게 힘들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닫자봉 을 내려가서 작은 계곡을 건너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면 신성봉의 정면으로 올라가는 956개의 계단을 이용하는 코스이고 좌측으로 가면 좀 전과 같은 바위 너덜 길로 이루어진 신선봉의 좌측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계단 코스가 매우 편리하고 경치도 감상할 수 있어 선호하는 코스이며 필자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지친 관계로 계단 코스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계단 코스의 표지판을 따라 우측으로 약 20m~30m 정도 가다 보면 좌측으로 올라가는 작은 오솔길이 보이는데 그 길을 따라 가야지만 계단 코스에 다다를 수 있으며 계곡 옆을 따라 올라 가고 있다면 길이 점점 축소되어 없어짐으로 길을 잘못 가고 있는 것이다.
계단 코스를 따라 오르다 보면 시대 미상의 향토 유적이 보이는데 영인 산성이라 불리는 부정형으로 쌓은 석축 산성이 보인다. 경사도가 급한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큰 소나무가 가끔씩 있어서 그늘에서 쉴 수도 있고 산 중턱 즈음 다다르면 시원한 바람도 불어 오기 때문에 영인산 의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방금 전 지나 온 닫자봉 과 상투봉의 경치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영인산 완주 난이도는 힘듬
개인적으로 영인산 은 낮은 산 임에도 올때 마다 어려운 산으로 느껴지는데 필자는 영인산 을 4회 이상 방문하였지만 여전히 적응이 되지 않고 있으며 두 번째 봉우리인 닫자봉 을 오를 때 제일 힘들게 느껴지는데 이는 여름이라서 더위 때문에 더욱 힘들게 느껴지는 듯 하다.
경사가 심하고 부정형 돌로 이루어진 너덜 길 이라서 등산 스틱은 크게 사용할 일이 없었지만, 무릎이 좋지 않은 경우는 무릎 보호대 및 등산 스틱을 지참하기 바란다.
영인산 리뷰
영인산은 아산 초입에 있는 364m(신선봉)의 비교적 낮은 산 이며 휴양림으로 조성되어 있어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남녀 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하여 신선봉,상투봉 정상의 방문이 편리하고, 잔디 공원도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등산 초보자라면 영인산 3봉을 완주하기 위해서 등산 장비를 지참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는 산의 이면에는 바위로 이루어진 경사가 심한 너덜 길이 많아서 체력 소모가 심한 편으로 체감 되는 등산 완주 난이도는 중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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